본문 바로가기
한눈에 보는 오늘

애플, 시리에 제미나이 탑재 공식화…연말 AI 경쟁 구도 변화

by 준로그s 2026. 1. 16.

애플, 시리에 제미나이 탑재 공식화

구글, 챗GPT 추격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Siri) 에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를 탑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럼 시리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건가?

 

이번 소식은 단순한 기능 추가라기보다, 애플과 구글 모두의 전략 변화가 드러난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애플은 자체 기술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왔지만, 이번에는 외부 AI와의 협력을 선택했다.
AI 경쟁이 본격화된 지금, 애플과 구글이 각자의 방식으로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애플이 시리에 외부 AI를 연결한 이유

시리는 오랫동안 ‘기본적인 명령에는 충실하지만, 대화형 AI로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반면 최근 AI 트렌드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맥락 이해와 자연스러운 응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애플이 제미나이를 시리에 연결한 것은
AI 성능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자체 모델만으로 경쟁하기보다는, 검증된 외부 AI를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보완하겠다는 판단이다.

시리와 제미나이, 무엇이 달라질까

이번 탑재로 시리가 완전히 다른 AI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호출 방식과 인터페이스는 기존 시리를 유지하면서,
복잡한 질문이나 자연어 이해가 필요한 영역에서 제미나이가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 질문을 조금 더 길게 해도 이해도가 높아지고
  • 검색형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정리된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커진다

즉, 시리가 “명령 도구”에서 “대화형 도우미”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구글에게 이번 협력의 의미

구글은 이미 제미나이라는 강력한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중적 인지도와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여전히 챗GPT가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애플과의 협력은
아이폰이라는 거대한 사용자 기반 안으로 제미나이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직접 경쟁 앱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일상에 자리 잡은 시리 안으로 들어가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사용자 생활에서 체감할 변화

당장 아이폰 사용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검색하듯 묻지 않아도 되는 질문 방식
  • 맥락을 이어가는 대화형 응답
  •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닌 요약된 답변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가, 업데이트를 통해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번 발표는 ‘AI 경쟁의 승부’라기보다,애플은 사용자 경험을 보완하고, 구글은 영향력을 넓히는 선택에 가깝다.

AI가 어느새 일상 속 기본 기능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아이폰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준로그 – 어느날 갑자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