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 선풍기 방향 하나로 에어 냉방 효율이 달라진다고요? 안녕하세요.준로그입니다.주말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틀어서 빨리 시원해지게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뜬금없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선풍기 바람이 위쪽을 향하게 하고 회전을 시켜야 할까, 아니면 아래쪽을 향하게 하고 회전을 시키는 게 좋을까? 솔직히 위든 아래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긴 했습니다. 그래도 문득 궁금해져서 검색으로 찾아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위쪽이 정답이었습니다찾아보니 이유는 생각보다 명확했습니다.에어컨에서 나오는 찬 공기는 무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가라앉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면 발밑은 시원한데 위쪽은 여전히 후텁지근한 경험,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때 선풍기를 천장 쪽, 즉 위쪽으로 향하게 틀면 바닥에 가라앉은 찬 공기를 다시 위로 밀어 올려서 방.. 2026. 8. 26. 에코백은 왜 사도 사도 또 사게 될까? 저희 집에는 에코백이 정말 많습니다. 시작은 아마 나이키 에코백이었던 것 같습니다.기본 물품을 구매하면 1,000원 정도에 에코백을 살 수 있는 마케팅이 있었는데, 이게 꽤 성공적이었는지 이후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한 방식을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이 정도면 이득이지" 싶어서 사게 됐고, 그렇게 브랜드별로 사고, 사이즈별로 또 사고 하다 보니 어느새 집에 에코백이 계속 쌓이게 됐습니다.지금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룰루레몬 에코백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디자인도 매번 다르고 크기도 조금씩 달라서 나름대로 잘 활용하며 쓰고는 있습니다만,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하나같이 저렴한 가격에 에코백을 끼워 파는 전략을 쓰는 걸까요?1,000원짜리 .. 2026. 8. 19. SRT 타고 다녀온 여름휴가, 그리고 KTX 통합 소식 최근에 여름휴가를 SRT를 타고 서울로 다녀왔습니다.예매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눈에 띄는 안내를 하나 봤습니다.SRT와 KTX 예약 시스템이 통합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되는 건데요. 지금까지 저에게는 나름의 공식이 있었습니다.서울역 쪽으로 갈 때는 KTX,잠실이나 강남 쪽 일정이 있을 때는 SRT. 출발역 위치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서울역에서도 SRT를 탈 수 있고, 수서역에서도 KTX를 탈 수 있게 된다고 하니,이게 좋아진 건지 오히려 헷갈리게 된 건지 아직은 판단이 잘 안 섭니다.제가 SRT를 자주 이용했던 이유사실 SRT는 예매하기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인기 시간대는 오픈하자마자 금방 마감되곤 하니까요.그런데도 제가 SRT를 종종.. 2026. 8. 12. 왜 우리 집엔 인증 안 된 배터리 제품이 섞여 있을까? 왜 우리 집엔 인증 안 된 배터리 제품이 섞여 있을까? 요즘 저에게는 작은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다름 아닌 소형 배터리 관리에 대한 걱정입니다. 돌아보면 집 안에 배터리로 동작하는 작은 전자제품이 정말 많아졌습니다.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전동 칫솔, 무선 마우스, 아이들 장난감까지. 하나하나 세어보니 생각보다 그 수가 꽤 되더라고요. 문제는 이 제품들을 살 때를 떠올려보니,정작 인증마크를 제대로 확인하고 산 제품이 몇 개나 되는지 스스로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격이나 디자인, 용량만 보고 골랐지 "이 배터리가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인가"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던 겁니다. 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인증마크를 잘 확인하지 않고 사는 걸까, 그리고 이게 왜 문제가 될 수 .. 2026. 8. 5. 치약은 왜 다 쓴 것 같은데 계속 나올까? | 튜브 디자인의 비밀 안녕하세요. 저는 치약을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쓰는 편입니다.아마 대부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제 다 썼다"고 느껴지는 순간부터가 진짜 사용의 시작이라고 할까요.짜도 짜도 매번 뭔가 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정말 더 이상 안 나온다 싶을 때 뚜껑까지 분리해서 짜보면, 거기서 또 1주일은 더 쓸 수 있습니다.그렇게 뚜껑까지 분리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고 나서야 비로소 치약이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이쯤 되면 이 튜브를 처음 디자인한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대체 이 구조는 왜 이렇게 끝까지 뭔가를 짜낼 수 있게 만들어진 걸까요?튜브는 애초에 '끝까지 짜내는' 구조로 설계됐다치약 튜브를 자세히 보면 단순한 원통형 용기가 아닙니다. 얇고 유연한 재질을 써서 손으로 .. 2026. 7. 29. 무선 청소기 배터리는 왜 1년쯤 지나면 확 줄어들까? 안녕하세요.저희 집에는 LG A9 무선청소기가 한 대 있습니다. 초반 출시될 때 구입했으니 벌써 꽤 오래 쓴 셈인데, 그동안 배터리는 2번 정도 교체했습니다.그런데도 고장 한 번 없이 지금까지 잘 돌아가고 있어서, 쓸수록 이 청소기가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문제는 배터리입니다. 새로 교체했을 당시에는 거실, 안방, 작은방 2개까지 청소해도 배터리가 한 칸 정도는 남아있었습니다.먼지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한 번에 이어서 해도 여유가 있었고요. 그런데 딱 1년쯤 지나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같은 코스를 청소하는데도 배터리가 조마조마하게 남아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오전에 먼지 청소를 하고, 오후에 어느 정도 충전을 시킨 다음에야 물걸레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예전엔 한 번에 끝냈던 일이 이제는 두.. 2026. 7. 22. 다이소는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 수 있을까? 요즘 저는 뭔가 필요한 게 생기면 반사적으로 다이소부터 찾습니다. 집에서 살림하다가 자잘하게 필요한 물건이 생겨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뭔가 하나 사야 할 일이 생겨도 일단 다이소부터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신기한 건 정말 없는 물건이 없다는 겁니다. 문구, 주방용품, 생활잡화, 심지어 공구까지.특히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제품들은 오히려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품절되기 무섭게 재입고를 기다려야 하는 제품도 있고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 품질의 물건을 어떻게 1,000원, 2,000원에 팔 수 있는 걸까?마진이 남기는 하는 걸까 싶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오히려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가격표부터 다르게 설계한다다이소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을 먼저 만들고 가격을 매기는 게 아니라,.. 2026. 7. 15. USB 충전기는 왜 집집마다 이렇게 많이 쌓일까? | C타입 전환의 비밀 며칠 전 서랍을 정리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케이블 정리함이라고 이름 붙여놓은 바구니에서 나온 충전기가 무려 7개였거든요.5핀 마이크로 USB가 3개, C타입이 3개,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8핀 케이블 1개까지.심지어 이 중에 지금 당장 쓰는 건 딱 2개뿐이었습니다. 버리자니 "혹시 나중에 쓸지도 몰라" 싶고, 그렇다고 계속 쌓아두자니 서랍은 점점 좁아지고.대체 이 충전기들은 왜 이렇게 계속 쌓이는 걸까 궁금해져서 한번 파봤습니다.규격이 자꾸 바뀌니까 버릴 수가 없다가장 큰 원인은 역시 충전 단자 규격이 몇 년마다 바뀌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역사만 봐도 그렇습니다.시기주요 단자 규격특징~2013년경마이크로 USB (5핀)저렴하지만 방향 구분 필요, 내구성 약함2013~2020년경8핀 라이트닝(.. 2026. 7. 8. 감기에 자주 걸리는 제가 결국 체온계를 구입한 이유 안녕하세요. 준로그입니다. 저는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신기하게도 감기가 시작될 때마다 증상이 거의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목이 조금 따끔거리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 지나면 몸이 으슬으슬해집니다. 그러다가 결국 몸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목이 아프기 시작하면 '이번에도 감기가 오려나 보다.' 하고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감기약은 항상 집에 준비해 두면서도 정작 체온계는 없었습니다.항상 사야겠다고 생각만 했습니다감기에 걸릴 때마다 체온계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열이 나는 것 같은데 정확히 몇 도인지는 알 수 없고, 그냥 몸이 뜨겁다는 느낌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터넷으로 체온계를 검색해 보다가 '다음에 .. 2026. 7. 1. 흰 티셔츠는 왜 누렇게 변할까? 매년 새로 사게 되는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준로그입니다.최근 여러 의류 브랜드에서 여름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세일 기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몇 벌 구입했습니다.그중에서도 꼭 하나씩 담게 되는 옷이 있습니다. 바로 흰 티셔츠입니다. 여름에는 흰 티셔츠만큼 시원해 보이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옷도 없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슬랙스에도 잘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갑니다. 그런데 흰 티셔츠를 입다 보면 항상 같은 고민이 생깁니다.'왜 흰 티셔츠는 금방 누렇게 변할까?'흰 티셔츠는 예쁘지만 관리가 어렵습니다저는 흰 티셔츠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그래서 여름이 되면 몇 벌씩 새로 구입하는데, 오래 입으려고 해도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세탁도 꼼꼼히 하고 필요하면 산소계 표백제도 사용해 보지만 완전히 새 옷처럼 돌.. 2026. 6. 29. 면도날은 왜 비쌀까? 코스트코에서 할인하길래 사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준로그입니다.최근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팔만 입고 다녔는데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일교차가 큰 시기인 만큼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며칠 전에는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원래는 장을 보러 간 것이 아니라 딱 하나의 물건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바로 면도날입니다.면도날 할인 소식에 코스트코로 향했습니다제가 사용하는 면도날은 보통 한 달에 하나 정도 교체해서 사용합니다.그래서 항상 집에 여분을 몇 개 보관해 두는 편인데, 얼마 전 마지막 면도날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코스트코에서 면도날 12개 세트가 할인 행사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원래 가격이 7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만 원 할인이 들어가서 5.. 2026. 6. 26. 물티슈는 왜 뚜껑이 달리게 되었을까? 사용해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준로그입니다.며칠 전 늦은 밤에 오랜만에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집이 너무 더워서 잠시 바람도 쐴 겸 나갔는데 마침 아이스크림도 떨어졌고 물티슈도 거의 다 사용한 상태였습니다. 생활용품 몇 가지를 사러 간 것이었는데 평일 밤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마 저처럼 더위를 피해 나온 분들도 있었겠죠.마트에서 이것저것 담다가 결국 물티슈 코너 앞에 한참 서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물티슈는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이지만 막상 구매할 때는 별생각 없이 집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티슈를 보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왜 요즘 물티슈는 대부분 뚜껑이 달려 있을까?예전 물티슈는 스티커가 전부였습니다예전 물티슈를 떠올려 보면 지금과 조금 달랐습니다.플.. 2026. 6. 24. 이전 1 2 3 4 ··· 17 다음